오전 7시 53분경 규모 3.7 지진
전국서 16건 유감신고 접수
5일 오전 7시 53분 59초 충남 태안군 해상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규모 3.7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이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흔들림 신고(유감신고)는 총 16건이 접수됐다. 경기 북부(2건), 경기 남부(4건), 인천(1건), 충남(3건), 서울(6건) 등이다. 신고 내용은 '건물이 흔들린다', '지진 문의'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별도의 현장 출동 등은 없었다.
지금까지 이번 지진과 관련한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행안부는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청도 이날 발송한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낙하물로부터 몸 보호, 진동 멈춘 후 야외 대피하며 여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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