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4일 경기도 포천 '한센인 마을' 장자마을을 방문해 "이곳 장자마을에서 행정이 갈 길이 무엇인지 배웠다"고 말했다. 주민이 쓴 편지를 낭독하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 후보는 2006년 경기도지사로 취임한 이후부터 장자마을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경기도지사 취임 100일을 맞아 장자마을에서 1박2일을 보내는 등 이곳을 수시로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환경부, 국토부와 협의해 장자마을의 무허가 염색 공장을 양성화된 산업단지로 추진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상견례에 참석한 데 이어 한센인 마을을 방문했다. 이후엔 의정부시 제일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장보경 기자 j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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