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웅상회야제 등 행사·축제 안내… 해설역량 강화
경남 양산시는 최근 문화관광해설사의 관광자원에 대한 해설역량 강화를 위해 역량강화의 날을 운영했다.
양산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통도사, 내원사, 황산공원, 양산타워 등 관내 주요 관광지에 배치돼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깊이 있고 수준 높은 관광해설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의 날은 웅상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6월 예정된 시티투어와 웅상회야제를 대비해 축제장 이용과 편의시설을 정확히 안내할 수 있도록 웅상체육공원 사전답사를 실시했다.
또 천성산과 우불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제3의 석굴 미타암, 우불신사 등의 관광자원과 조선통신사길과 그 표지석이 설치된 서창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해설 내용을 보완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천성산 일원에서 유라시아 첫 일출지인 천성산 천성대와 원효암, 원효봉 등을 답사하며 천성산 관광의 매력을 분석하고, 현장 해설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원하는 관광객과 시민은 양산시 문화관광체육 홈페이지 '해설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의 날 운영으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이 향상돼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풍부한 해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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