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소비자와의 직거래 확대
농가 소득 증대 기대
경북 예천군은 예천군의 우수 농·특산물 가공제품을 널리 알리고, 도시 소비자와의 직거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포항점 지하 1층에서 '예천 우수 농·특산물 가공제품 특판 행사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 관내 농특산물 가공업체 6개 업체가 직접 참여하며, 지역 농산물 기반으로 만든 가공제품 50여 종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직거래 판촉 행사다.
행사 기간, 꿀스틱, 사과즙, 식초, 호룽지, 호두기름, 참기름, 들기름, 장아찌 등 예천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일부 품목은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제품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무료 시식 코너도 운영된다.
예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예천군의 우수 농·특산물 가공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도심 유통망 확보 및 직거래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이라는 고급 유통채널을 통해 예천 농산물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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