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시장,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과 시정 방향 논의
소통으로 함께 열어가는 김천의 미래…주요 사업 추진 방안 논의
경북 김천시 배낙호 시장은 2일 송언석 국회의원, 이우청, 최병근, 박선하, 조용진 경상북도의회 의원, 이승우 부의장 등 김천시의회 의원들과 김천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현안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배낙호 김천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한 '원팀,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김천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김천시의 주요 현안 사업과 국·도비 건의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필수 의료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미래 성장 동력 사업의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김천 1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 및 김천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지정, 낙후된 원도심 부활을 위한 평화지구 도시환경 정비, 철도망 확장을 위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김천의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부터 중앙부처 협의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김천시와의 협력을 다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소통하고 같은 방향으로 힘을 모은 대동단결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김천시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지속해서 나눠갈 것"임을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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