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종목 237명 선수단 참가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장성군 일원에서 열린 '제3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두며, 지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이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남장애인체전에는 전남 22개 시·군 8,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순천시는 20개 종목, 237명(선수 170명, 임원 67명)의 선수단이 나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쳐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종목별로는 수영·당구·조정·태권도·론볼에서 1위를, 댄스스포츠·역도·탁구 2위, 육상 외 6개 종목에서 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나머지 종목에서도 골고루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순천시 선수단은 경기 내내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을 보여줬으며, 경기장에 울려 퍼진 시민들의 열띤 응원의 함성도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노관규 시장은 "땀으로 각오를 다지고, 열정으로 준비해온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여러 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종합우승을 거둔 가운데 여수시가 2위, 광양시가 3위를 기록하며 동부지역 3개시가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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