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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시장 한마당 잔치… 3∼4일 바다 먹거리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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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기장시장에서 '2025년 기장시장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장시장번영회(회장 김동찬)가 주최하고, 상인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리기 위한 축제로 기획됐다. 기장시장이 최근 수산물 특화시장으로 자리잡으면서 그 위상에 걸맞은 문화형 시장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기장시장 싱싱 콘서트', '끼쟁이 콘테스트', '문화 동아리 공연', 'K트롯 한마당', '트로트 이색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3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강혜연, 일렉디바, 에이플러스의 축하공연이, 4일 같은 시각에는 오드리걸즈, 태자, 슈퍼디바가 출연하는 트로트 콘서트가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 ▲해물전·생선구이·어묵탕·국수 등 먹거리 장터 ▲부채 만들기·솜사탕 체험·즉석 경매·복불복 게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동찬 기장시장번영회장은 "기장시장의 이야기를 품은 맛과 정(情)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잔치를 준비했다"며 "최근 기장시장이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만큼, 그 기쁨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종복 군수는 "기장시장이 동부산권 전통시장 활성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기장시장은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40억원(국비 20억원·시비 10억원·군비 10억원)이 투입된다. 기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상권 육성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 기장군 기장시장 한마당 잔치 포스터.

부산 기장군 기장시장 한마당 잔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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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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