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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시장 "서울대 무인이동체연구센터 유치…미래 기술 실증 거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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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자연생태 기반 최첨단 기술 테스트 부지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월 30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서울대학교 지능형무인이동체연구센터 경기북부지소 개소식을 갖고 자연생태 기반 첨단 과학기술 테스트 부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4월 30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서울대학교 지능형무인이동체연구센터 경기북부지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4월 30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서울대학교 지능형무인이동체연구센터 경기북부지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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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포천시를 포함한 8개 대학(건국대, 경복대, 광운대, 국민대, 대진대, 세종대, 인하대, 차의과학대학교)과 3개 기관(한국항공우주연구원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함께 참여해 무인이동체 산업의 연구·개발·활용에 있어 공동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


포천시는 이를 계기로 '기술개발', '기반 확충', '인력 양성'이라는 3대 비전을 제시하며 차세대 무인이동체 산업의 혁신 거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NEXT-P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생태와 첨단 기술이 융합된 국가급 과학기술 실증 거점을 조성하고, '유네스코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기술 특화 지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자율주행, 로봇, 무인이동체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차세대 이동수단 시험 환경을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에 제공해 산업, 인재, 정보 등 각 분야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며 포천시의 미래 산업 발전과 인구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규홍 서울대 센터장은 "포천시가 미래 이동수단의 핵심 시험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센터가 지속적인 동력을 제공하겠다"며 "민과 군이 함께 연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민군 융합의 중심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서울대와 국내 유수 대학·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 인재 유치 및 국가급 과제 확보를 추진하겠다"며 "경기도,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 기관과도 연계해 연구와 창업이 활성화되는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탄력적 발전 경로(CRDPs)를 통해 포천만의 특화된 미래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는 첨단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창업 지원을 위한 새싹 기업 육성기관 유치, e스포츠 프로구단 창설, 특성화 고교 및 지역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포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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