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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도 덤벼라, '철인경기' 낙동강서 처음 열린다… 부산 '슬로우 페스타'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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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산 낙동강 슬로우철인3종 페스타

4일 화명생태공원 일대, 초보자도 참여해

비경쟁 6개 종목, 선수·동호인 1000여명

부산시가 오는 4일 북구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제1회 부산 낙동강 슬로우 철인3종 페스타'를 연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변에서 처음 열리는 철인 3종 경기다. 참가자들이 자연을 느끼며 완주하는 데 초점을 맞춘 '슬로우 철인 3종' 개념으로 진행된다. 경쟁보다 체험에 방점이 찍혔다.

초보자와 가족 단위 참가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낙동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레이스를 통해 시민과 동호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려진다.


종목은 ▲스탠더드 ▲스프린트 ▲미니 ▲아쿠아슬론 ▲듀애슬론 ▲가족 릴레이 등 모두 6개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철인 3종 최초 올림픽 출전 선수인 허민호 씨를 비롯해 전국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스탠더드 종목 기준 코스는 수영 1.5㎞, 자전거 46㎞, 달리기 10㎞ 구간으로 구성됐다. 구간은 각각 낙동강 수역과 양산 원동, 화명생태공원 일원을 따라 설정됐다.

허민호 선수는 이번 대회에 직접 참가해 시민들과 호흡한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인 허 선수는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철인3종협회는 대회 홍보를 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브이로그 공모전도 연다. 자유 주제로 제작된 쇼트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수상작은 온라인에 게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셀카 이벤트에 나선다. 부산시는 별도의 교통 통제 없이 대회를 운영하며 참가자와 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수상구조대와 응급의료 인력 등 20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낙동강 유역을 생활 스포츠와 접목해 알리고 시민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더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보도 덤벼라, '철인경기' 낙동강서 처음 열린다… 부산 '슬로우 페스타'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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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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