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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칠레서 韓방산기술 알렸다…'코리아 디펜스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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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산티아고서 열어…방산 협력의 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 등 참가
전술차량·우주기술 등 현지 관계자 큰 관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지난달 28일 칠레 산티아고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코리아 디펜스 데이 2025'를 열고 우리나라와 칠레 간 방산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을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아 디펜스데이' 행사에 참석한 칠레 국방부 및 군 관계자들이 우리 기업 전시관을 둘러보며 주요 전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코리아 디펜스데이' 행사에 참석한 칠레 국방부 및 군 관계자들이 우리 기업 전시관을 둘러보며 주요 전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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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선 세계 방산 시장에서 5위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방산 기업들이 참가해 해양, 항공우주, 지상무기, 섬유·부품 등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장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한화 글로벌부문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과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이노스페이스, 기아 등이 참가했고 우성씨텍, 비스타컴 등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칠레 정부는 리카르도 몬테로 아옌데 국방부 차관 등 칠레 육·해·공군 고위 관계자 1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방산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우리 기업과 칠레 군·정부 관계자 간 1:1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됐다. 각 기업의 전문 기술을 소개하는 발표 세션도 있었다. 특히 2022년 칠레 정부와 코트라 간 'G2G 수출계약'으로 칠레 해병대에 실전 배치된 기아의 방탄전술차량(KLTV)을 비롯해 첨단 지상장비, 우주발사체, 방산 섬유 제품에 대한 관심이 현지에서 높았다.


안성희 코트라 산티아고무역관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방산기술의 경쟁력을 알리고 중남미 국방시장 협력의 문을 여는 계기였다"며 "이번 행사에서 확인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향후 양국 간 실질적인 기술 협력과 공동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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