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제 해결 위한 디지털·돌봄·환경 혁신 추진
경기도 평택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은 도내 각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문제를 평생교육 방식으로 해결하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한 혁신적인 평생학습 모델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도농복합도시의 지역 격차 해소 및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지역 현안에 기반해 ▲디지털 역량 강화 ▲돌봄 인력양성 ▲환경교육 등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특화 모델을 제시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청년 농업인과 중장년층을 위한 디지털 유통 전문가 양성 ▲고령자 대상 돌봄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 및 연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특히 국제대학교, 평택환경교육센터, 평택시 지역사회복지센터 등 지·산·학 공동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정영순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장은 "이번 선정은 단순한 교육사업을 넘어, 시민의 삶과 지역문제를 연결하는 실천적 평생학습 모델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기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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