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에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 대학가도 동참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중앙대학교는 산불 피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약 2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약 2주간 진행된 모금 캠페인에는 1130명의 교수와 학생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중앙대 총학생회는 기부자에게 인증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민성 중앙대 총학생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기부에 동참해 기쁘다"며 "성금 모금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가 1700만원을, 한국외국어대학교가 350만원을 각각 기부하며 산불 피해 이웃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바쁜 학업 중에도 피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대학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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