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안전교육으로 중대재해 사전 차단
경북 의성군은 지난 25일 의성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의성군청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감전사고 및 밀폐공간작업 질식재해 예방'을 주제로, 감전사고 발생 위험요소와 작업 전 안전조치, 밀폐공간 작업 전 가스농도 측정 및 환기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실제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특히 맨홀과 저장탱크 등 밀폐공간에서 발생한 사고를 사례로, 작업 전 위험성 평가와 작업 허가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반복되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통해 중대재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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