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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AI 제조 혁신거점 ‘AX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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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클리닉·AX포럼 운영… GPU 인프라 지원, 현장 중심 AI 확산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이 공동으로 추진한 '부산 AX랩 개소식'이 개최됐다.

AX랩 개소식.

AX랩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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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소로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부산 AX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윤규)이 추진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으로, 지역 제조업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는다.

진흥원 5층에 위치한 AX랩은 전시, 회의, 개발, 휴게공간 등을 갖춘 287㎡ 규모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곳은 지역 제조기업과 AI 솔루션 개발자들이 만나 기술 자문과 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실질적 혁신 플랫폼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X클리닉'과 'AX포럼'이 운영된다. AX클리닉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AI 도입에 필요한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고, 공급기업이 제조공장에 적합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X포럼은 수요기업, 공급기업, 스타트업이 최신 AI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매칭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정기 교류의 장이다.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 제1회 AX포럼에서는 지역 제조업의 AI솔루션 도입 사례와 기계부품 분야에 특화된 AI 활용 방안이 공유됐다. 진흥원은 향후 부산 AX포럼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고성능 GPU 기반 AI 인프라도 구축해 지역 기업들이 AI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인프라는 부산 AX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한국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 부산벤처기업협회, 지멘스 등 주요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흥원과 함께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 방안에 대해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같은 날 오전에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공공시설 및 서비스 AI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AI·AX 기반 공동프로젝트 발굴 △글로벌 디지털 인재 양성 △혁신 기술 기반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부산 AX랩의 개소는 지역 제조업체가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체험하고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AX랩을 통해 제조 현장의 문제를 AI로 해결하고 경쟁력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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