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수도권 분양단지 계획의 20% 수준에 그쳤다…신축 아파트 품귀현상 심화 우려
- 내일(30일)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 견본주택 오픈 예정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 3월 수도권 분양 계획 물량은 2만 2,709가구였으나, 실제 분양 가구는 4,540가구로 계획 대비 약 20% 수준에 그쳤다. 범위를 넓혀 올해 1분기(1~3월) 분양물량을 확인하면, 전국 일반분양 물량은 총 1만 2,358가구로 전년 동기(3만 5,2515가구) 물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2009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 또한 5월 전국 분양 물량이 작년 동월 대비 7% 줄어든 1만 7,176가구라고 밝혀, 내달에도 전년과 비교해 낮은 수준의 공급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특히 수도권 분양 물량이 대폭 감소하면서, 새 아파트 품귀 현상에 대한 관측이 이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Ⅱ' 견본주택이 내일인 30일 오픈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곳은 전국에서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Ⅱ' 한 곳으로,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을 기반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단지 앞으로 인계동, 영통 학원가 이을 대형 학원가 조성 예정…초등학교도 바로 옆 위치
단지가 위치한 이목지구에는 본격적인 개발과 더불어 유치원 및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대형 학원가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대형 학원가의 경우 이목지구 내 약 650m에 걸친 상업·업무권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연면적의 약 30% 이상을 교육시설의무용도(서점, 학원, 독서실 등)로 확보하게끔 계획된 해당 상업·업무권역은 위치한 2,512세대 규모로 2027년 준공 예정인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와 3,498세대 규모의 '수원SK스카이뷰' 사이에 위치해있다.
이에 약 6천세대의 고정수요와 더불어 인근에 위치한 북수원자이렉스비아 2,607세대, 수원장안힐스테이트 927세대, 수원장안 STX칸 1단지 734세대 등 총 1만 세대가 넘는 배후수요를 흡수할 대형 상권 및 학원가가 조성될 전망이다. 더불어 단지 옆으로는 초등학교 및 유치원 부지가 있어, 자녀 통학 역시 편리한 위치이다.
▲ 지구 내 쾌적한 신도시 인프라와 인근 구도심 인프라 모두 누린다…'스타필드'도 한 정거장
단지가 위치하는 이목지구는 총 4,200여세대가 계획된 미니신도시급 입지로, 지구 내에 대형 업무·상업 권역이 계획되어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더불어 인근에 위치한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 구도심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단지를 둘러싼 쾌적한 신도시 인프라와 인근 구도심의 탄탄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인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마련되며, 이달 30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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