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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가정의 달 맞아 '관광택시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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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제 운영…내달 1~31일까지

전북 부안군이 5월 가정의 달과 본격적인 봄 여행철, '부안마실축제'를 맞아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내달 1~31일 운영되며, 부안군민을 제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부안 관광택시를 총 요금의 절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부안군이 5월 가정의 달과 본격적인 봄 여행철, 그리고 대표 축제인 '부안마실축제'를 맞아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안군 제공

부안군이 5월 가정의 달과 본격적인 봄 여행철, 그리고 대표 축제인 '부안마실축제'를 맞아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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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요금은 ▲3시간 코스 6만 원 → 3만 원, ▲5시간 코스 10만 원 → 5만 원 ▲6시간 코스 12만 원 → 6만 원으로 대폭 인하돼 합리적인 비용으로 부안의 다채로운 명소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객의 일정에 따라 코스를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지역관광에 특화된 교통서비스인 관광택시는 지역을 잘 아는 기사들이 주요 관광지, 맛집, 체험 장소 등을 안내하며 여행자 맞춤형 코스를 제공한다. 특히 중장년층,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친절한 응대와 편리한 이동으로 부안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군은 관광택시의 서비스 품격을 높이고 청렴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28일 '관광택시 청렴 운행 서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관광택시 기사 전원이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군청 앞에서 청렴 운행 실천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관광택시 서비스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서약서에는 친절한 응대, 관광객 사생활 보호, 금품 수수 금지, 특정 업소 강요 금지 등의 실천 항목이 담겼으며, 이를 통해 부안 관광택시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모범적인 공공서비스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매년 관광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친절 응대, 안전 대응, 관광 안내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사들의 전문성과 서비스 만족도 또한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마실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할인 이벤트와 청렴 캠페인이 부안 관광택시에 대한 신뢰와 만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자원과 교통 인프라를 연계해 부안을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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