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김형미 의원은 전날 제330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역사인물 발굴 및 선양사업 지원 조례안'이 기획총무위원회에서 가결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광주 서구를 빛낸 역사 인물의 위대한 업적을 발굴하고 그들의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역사 인물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서구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후대에 교훈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조례안의 핵심 내용은 역사 인물 자료 발굴 및 육성 사업, 기념물 제작, 선양을 위한 교육 홍보 사업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광주시 서구의 역사 인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이를 계승하고 서구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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