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건국대학교, 건국대병원을 중심으로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는 '광진 한강 그랜드파크'가 150세대를 한정하여 공급한다. '광진 한강 그랜드파크'는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 전문기업 'GAIA(가이아)'가 전면에 나서면서, 이미 지구단위승인 뿐 아니라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조만간 사업승인 신청을 예정하고 있다.
GAIA는 2015년 설립된 국내 최고의 부동산 컨설팅 전문회사로, 2022년 자양12지역주택조합(자양호반써밋)을 준공하고, 최근 잠실대교 북단 한강자양지역주택조합사업의 성공을 이끌며 지역주택조합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번 '광진 한강 그랜드파크' 사업 역시 최단기간 사업승인을 신청을 앞두고 있어 빠른 진행이 기대된다.
이렇듯 '광진 한강 그랜드파크'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자, 오랜 기간 사업 지연에 지쳐 있던 토지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초기에는 지구단위계획 승인에도 낡은 주택 수리조차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좁은 골목, 노후된 상하수도 등 열악한 주거환경은 물론, 최근 잦아진 폭우로 누수 피해까지 발생해 토지주들의 고충이 심각했다.
그러나 화양동 그랜드파크지역주택조합과 지역주택조합 전문기업 가이아(GAIA)가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조합과 가이아는 토지주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공급할 것을 약속하며 적극적인 신뢰 구축에 나섰고, 이에 따라 토지주들은 사업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 조합원은 "얼마 전 결실을 맺은 가이아의 한강자양지역주택조합 성공 사례를 누구보다 기다려왔다"며, "조합원의 입장을 헤아려 투명하고 바르게 사업을 진행하는 김경옥 가이아 대표야말로 광진 한강 그랜드파크의 성공을 이끌 적임자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연로한 토지주뿐만 아니라 주택 소유를 목표로 하는 많은 조합원들도 큰 기대를 품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일원에 들어서는 광진 한강 그랜드파크는 지하 4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91세대(예정)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4㎡, 59㎡, 74㎡, 84㎡ 등 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실거주에 적합하며, 합리적인 금액으로 내 집 마련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맘카페, 공동세탁소, 공동창고, 어린이집, 경로당, 창업지원센터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입지도 우수하다.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2·7호선 건대입구역, 5호선 군자역을 품은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인접해 서울 중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 롯데백화점, 이마트, 건국대병원, 예술회관, 관공서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아차산생태공원, 건국대학교 캠퍼스 내 공원 등 풍부한 녹지와 수변환경도 갖췄다.
교육환경 역시 돋보인다. 단지 인근에 건국대, 세종대, 화양초, 구의중, 건국사대부속중·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해 있다.
사업 일정은 2020년 12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3년 11월 건축심의를 완료했다. 2025년 5월 조합설립 인가 신청, 7월 사업승인 신청, 11월 착공을 거쳐, 2029년 6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광진 한강 그랜드파크 홍보관은 서울 광진구 화양동 483-1 인근에 운영 중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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