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와 ㈜면사랑이 올해의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 수상자로 클라리네티스트 서예빈(24), 호르니스트 강민성(23), 비올리스트 유서연(22) 등 3인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은 지난 5년 이내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관악·현악 부문 개인 수상자 중 3인을 선정해 1인당 1000만원씩 3년간 지원한다. 콩쿠르 주최 측에서 발표한 순위권 수상자 외에도 심사위원상, 평론가상, 청중상 등 특별상 수상자까지 대상으로 한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메디톡스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신진 유망 연주자상’ 수여식에서 3기 선정 연주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메세나협회]
클라리네티스트 서예빈은 2023 자크 랑슬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였고 2024 겐트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에서 3위에 올랐다. 지난해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재학 중이다.
호르니스트 강민성은 2023 제주국제관악콩쿠르 3위, 2022 동아음악콩쿠르 1위 없는 2위, 2024 KBS 한전음악콩쿠르 금상 등을 차지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재학 중이며 지난해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로 데뷔했다.
비올리스트 유서연은 2022 요한센 국제 청소년 현악 콩쿠르와 2024 오스카 네드발 국제 비올라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스카 네드발 콩쿠르에서는 청중상까지 거머쥐었다. 현재 서울대학교 재학 중이다.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은 "콩쿠르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항공료, 체류비 등 수반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연주자들의 부담이 큰 것이 현실"이라며 "끊임없이 실력을 갈고닦으며 국제 무대를 준비하는 연주자들에게 이번 지원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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