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
경북 영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초에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를 도입했으며,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플랫폼 설명회와 답례품 업체 마케팅과 판매 전략 교육을 시행했다.
기존 공공플랫폼과 달리, 전문 마케팅과 고객 응대, 답례품 업체 컨설팅까지 제공돼, 모금 확대는 물론 지역 특산물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민간플랫폼 도입으로 온라인 창구를 확대해 고향사랑기부가 활성화되고, 기부자, 지자체, 답례품 생산과 판매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
이번 교육은 위기브(Wegive)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업체들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선정된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며,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향상하게 시키는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앞으로 군은 위기브(Wegive)와 홍보 마케팅 등 상시적인 답례품 컨설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협업을 통해 지역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창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들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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