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에 자원순환과·화성산업진흥원
경기도 화성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8건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우수에는 '자원순환과'와 '화성산업진흥원'이 선정됐다. 자원순환과는 시의 청소 환경 서비스 개선을 위해, 반복되던 관행을 깨고 청소 서비스 대행 구역 조정 및 경쟁체제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코트라(KOTRA)의 디지털 무역 지원 인프라인 덱스터(deXter)를 화성시에 유치하고 관내 기업 및 대학과 연계해 디지털 해외 무역 활성화에 기여해 최우수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AI 영상관제시스템·지능형 방범 CCTV 구축(스마트도시과) ▲횡단보도 이설로 교통정체 해소와 어린이 안전 확보(동탄출장소 교통건설과) ▲주민과 함께 만든 에코센터 운영 정상화(화성시 환경재단) 사례가 각각 뽑혔다.
장려상은 ▲마도119안전센터 건립 등 화성시 소방력 확충(행정체제개편추진단) ▲공장지역 화재위험지도 서비스 운영(안전정책과) ▲교통안전 거버넌스 적극 추진(화성도시공사)이 선정됐다.
시는 우수사례 선발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서면 심사,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25일 최종 본선 심사에서는 적극행정위원회와 주민 설문 결과를 반영해 순위를 매겼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시청 홈페이지 '적극행정人 명예의전당'에 게시될 예정이다.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은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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