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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주인공"…광주 광산구, 어린이날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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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열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비전 실현

푸른 잔디 위에 아이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광주 광산구 하남 경암근린공원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다.


28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행사에는 8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봄볕 아래 마음껏 뛰어놀았다.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슬로건처럼, 무대도 놀이터도 모두 아이들의 차지였다.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어린이들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 제공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어린이들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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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북아프리카 전통 타악기인 젬베를 두드리며 흥을 돋우고, 이어진 춤 공연으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어린이 대표가 또박또박 낭독한 아동권리헌장은 아이들의 권리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모범 어린이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잔디운동장 한쪽에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소방·경찰 안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아이들은 얼굴에 알록달록 그림을 그리고, 작은 손톱을 예쁘게 꾸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친구, 가족과 함께 달리고, 웃고, 응원하며 운동장을 누볐다.


박병규 구청장은 "어린이가 존중받는 도시가 건강한 도시"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나와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광산'을 비전으로 내걸고, 아동 구정참여단 운영, 아동권리 교육, 놀이 환경 조성 등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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