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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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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전북 진안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면서 해외여행을 통한 국내 유입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안군 청사 전경. 진안군 제공

진안군 청사 전경. 진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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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12일까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3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23명이 해외 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이 중 12명은 추가 전파에 따른 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군은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등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권고했다. 부득이하게 해당 국가를 방문할 경우에는 출국 전 홍역(MMR)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 이력이 없으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강조했다.


여행 중에는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 해외여행 후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입국장 검역관에게 건강 상태를 신고하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도 당부했다.

홍역 외에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등)과 모기매개감염병(황열,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말라리아 등)에 대한 감염 위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수칙으로 ▲여행 전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 확인 ▲예방접종 완료 및 예방약·예방 물품 준비 ▲여행 중 동물 접촉 및 모기 물림 주의 ▲입국 시 건강 상태 질문서 제출 ▲귀국 후 감염병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 신고 등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군민들은 출국 전 감염병 예방수칙을 충분히 숙지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여행을 다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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