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상설시장, 역사인물축제와 연계 '먹거리존' 운영

5월 3일~6일 오전 10시~밤 9시

홍성역사인물축제와 연계 먹거리존과 공연무대를 펼칠 홍성상설시장. 홍성군제공

충남 홍성군은 홍성상설시장상인회가 오는 5월 3일~6일까지 4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홍성역사인물축제 및 '어린이날 큰잔치'와 연계해 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존'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상설시장 먹거리존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잔치국수, 치킨, 꽈배기, 호떡, 닭갈비, 꼬마김밥 등 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20여종의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무대에서는 추억의 각설이 공연, 문화예술 단체 공연 등 레트로한 감성을 재현해 옛 시장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한다.

특히, 홍성상설시장에서 매주 금·토요일 운영하는 '고기 굽는 날' 식당을 축제기간 중 더 활성화해 축제와 함께 홍성 한우와 한돈의 깊은 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옥 홍성군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축제는 역사, 문화, 먹거리가 어우러진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홍성의 매력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