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성자이 레이크파크 2회차' 28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청약 진행

- 2회차 전용 84㎡, 221가구 청약 돌입… 5월 12일 당첨자 발표
- 천만원 골든바 증정 등 풍성한 청약 이벤트도 진행… 많은 관심 예상

GS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8지구 도시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대단지 아파트 '성성자이 레이크파크'가 지난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본격화한 2회차(221가구) 물량의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2회차 물량의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화) 청약을 받는다. 이후 5월 12일(월) 당첨자를 발표하고, 5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천안시 및 충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고, 계약금 5%,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청약에는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약 2만 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신흥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조성돼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점과 자이 브랜드의 프리미엄 설계로 인한 호평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한 업계관계자는 "특히 성성호수공원 주변의 경우는 이미 입주를 마친 단지들이 분양가 대비 억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최근 분양단지가 연이어 흥행을 이어가는 등 인기가 높아 이를 선점하려는 수요층의 관심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성성호수공원 주변에서는 천안성성2지구 개발을 통해 공급된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의 전용 84㎡가 올해 3월 6억2,0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인 4억1,000만원 대비 2억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출처_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각각 청약을 진행한 '천안 아이파크 시티'와 '성성자이 레이크파크(1회차_883가구)'가 수천 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고, 올해 3월에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1순위에 무려 2만여 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17.49대 1의 경쟁률 속에서 청약을 마무리했다.

한편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총 1,104가구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2회차 분양의 타입별 가구 수는 ▲84㎡A 93가구 ▲84㎡B 67가구 ▲84㎡C 61가구다.

단지는 본격적인 청약 일정 돌입과 함께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2회차 청약자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1천만원 상당의 골든바를, 2등과 3등에게는 골든바 3돈, 코스트코 회원권을 각각 증정할 예정이다.

청약 이벤트 응모는 4월 28일(월) 특별공급 접수일부터 5월 10일(토)까지 진행되며, 5월 11일(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외에도 SNS 인증 이벤트와 함께 견본주택 방문만 해도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으며, 추가로 견본주택에서 상담받는 고객에게는 고급 와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