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운영 안정성과 사고 예방 역량 제고 기대
충남 부여군은 상하수도사업소 소속 직원 3명이 최근 실시한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직원들은 모두 상수도 현장에서 직접 시설을 관리·운영하는 실무 인력으로, 복잡한 상수도 관망 시스템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은 상수도 관망의 효율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유지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전문 자격으로, 부여군의 상수도 운영 안정성과 사고 예방 역량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상수도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과 전문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기술 도입을 포함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자격 취득은 단순한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는 부여군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재 육성과 기술력 강화를 통해 부여군이 신뢰받는 물 복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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