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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심 해킹' SKT, 4.93%↓…KT·LGU+는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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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공격으로 유심 정보가 일부 탈취된 SK텔레콤 의 주가가 약세다. 28일 오전 9시8분 기준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2850원(4.93%) 내린 5만495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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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다른 통신사들의 주가는 오름세다. 같은 시간 KT 는 1300원(2.59%) 오른 5만1500원에, LG유플러스 는 160원(1.39%) 오른 1만1640원에 거래됐다.


지난 22일 SK텔레콤은 외부 해킹으로 이용자 유심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25일 서울 을지로 사옥에서 '고객 정보 보호조치 강화 설명회'를 열고 유심 무료 교체를 포함한 추가 보안 대책을 발표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설명회에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원하실 경우 유심카드를 무료로 교체해드리는 추가 조치를 시행하겠다"며 사과했다.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대책 발표에도 계속해서 금융사고·대포폰 개설 우려 등이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전 고객이 유심을 교체한다고 가정했을 때 재무적 부담은 1700억원 수준이며, 주가 핵심 요소인 주주환원 삭감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겠다"면서도 "제1 통신사로서 신뢰성 확보가 꼭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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