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통신시설에 대해 긴급 복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재난 발생 직후 일평균 200여명의 복구인력을 투입해 현장 중심의 복구 작업을 진행해왔고, 그 결과 해당 지역의 통신시설이 정상화됐다.
통신시설 복구 이후에도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시행 중이며 산불 피해 지역의 고객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해 집중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황경희 KT 대구·경북 NW운용본부장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 지역에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할 것"이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에 강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완성하고 보다 정교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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