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창업·주택구입 융자 지원 등 안내

곡성군은 25~27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5년 귀농·귀촌 지역 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은 25~27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5년 귀농·귀촌 지역 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도시민과 귀향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귀농·귀촌정책, 곡성몰,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여행 등을 안내하고, 지역대표 농특산품인 백세미, 토란, 토란가공품, 발효식초, 멜론(멜론청·막걸리), 과일주스(사과·포도·ABC), 현미, 오색미, 오색미가공품 등을 전시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귀농·귀촌정책은 1세대 500만원 보조 100%인 농가주택 수리비, 1세대 1,200만원 보조 50%, 자부담 50%인 신규농업 인력육성 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융자 사업 등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민들이 곡성의 지리적 정보를 인지하고, 귀농하게 된다면 대표 농특산물 작목 선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충분한 사전 조사와 체계적인 계획이 있다면 수도권 도시민들도 성공적으로 농촌지역에 정착할 수 있으며, 곡성군도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지속적인 도시민의 귀농을 장려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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