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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1분기 영업손실 25억…"전분기 대비 적자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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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경기 침체 여파…전년比 적자전환
내실 경영으로 직전 대비 손실 250억원 줄여
하반기 中단체 무비자 시행 기대감
"마케팅·서비스 강화로 수익성 개선 노력"

호텔신라 가 지속되는 고환율과 소비심리 위축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면세점과 호텔의 내실 중심 경영으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면서 직전 분기보다는 적자 폭을 줄였다.


서울신라호텔 영빈관. 호텔신라 제공

서울신라호텔 영빈관. 호텔신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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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 121억원과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279억원)과 비교해서는 적자가 250억원 이상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7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직전 분기 매출(9478억원)보다는 소폭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면세부문 매출은 82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줄었다. 국내 시내점 매출이 21% 감소했지만 공항점 매출은 18.7% 증가했다. 면세부문 영억손실은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호텔·레저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1447억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59.7% 줄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부문은 고환율과 글로벌 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내실 경영에 주력해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개선됐다"며 "호텔부문도 1분기가 비수기 시즌임에도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면세부문은 올해 하반기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맞춰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호텔·레저부문도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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