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오심·구토·설사·근육통 등 증상
전북 완주군이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으로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SFTS는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전 밝은 색 긴팔, 긴 바지, 모자, 양말, 신발 등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복장 갖춰입기 ▲진드기 서식지 피하기(풀숲, 풀이 우거진 지역, 산책로 가장자리 등) ▲야외활동 후 옷은 털어서 세탁하기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FTS는 사람 간 전파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외활동 전후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한 봄철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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