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배송 당일배송으로 운영 이후 고객사 54%·출고량 35% 증가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는 주 7일 센터 운영을 기반으로, N배송 및 일반배송의 일요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르고는 지난해 11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N배송 당일배송을 운영해왔다. N배송 서비스는 아르고를 이용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대상으로 당일 오전 11시까지 상품 접수 건에 대해 자정 전까지 구매자에게 배송을 보장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르고는 N배송에 이어 일반배송도 일요일을 포함한 주 7일 배송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르고를 이용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포함 모든 이커머스 판매자는 평일뿐 아니라 일요일에도 도착 가능한 주말 배송이 가능해졌다.
실제로 아르고는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한 N배송 당일배송 도입 이후 현재까지 고객사와 출고량이 각각 54%, 35% 증가했으며 배송 문의도 2배가량 느는 추세다.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소속된 아르고는 고객 서비스 만족을 위해 ▲택배 분류 자동화 모델 ▲출고·상차 마감 시간 자동 재계산 등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실시하며 마감 시간 준수율 99.9%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고객사들에 포장 영상 녹화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아르고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통해 전국에 N배송과 일반배송을 주 7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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