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은 22일 천안아산KTX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정책 발굴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열고, 대산석유화학단지 중심의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종범 책임연구원은 "PM2.5, NOx 등은 목표를 초과 달성했지만 VOCs는 저조한 성과를 보여 정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첨단 측정 장비를 통한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미나는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첨단 관측장비 활용 사례와 VOCs 저감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현재 '충청남도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2025~2029)'을 수립 중이며, 이는 향후 5년간 도내 대기질 개선의 핵심 전략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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