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대해부한 김태훈 SBS 국방전문기자의 신간 '계엄君 계엄群 : 계엄 대통령과 국회에 총 겨눈 무리들(더퍼플미디어)'이 출간됐다.
계엄君 계엄群엔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이른바 '계엄 삼대장'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독점 인터뷰, 대통령실·국방부와 정보사, 707특임단 취재 기록 등이 담겼다. 이를 통해 12·3 비상계엄의 막전 막후를 복원했다는 게 출판사 측의 설명이다.
김태훈 SBS 국방전문기자는 "신간이 우리 군에 박혀있는 계엄의 DNA, 정치의 DNA를 들어내는 데 미미한 기여라도 한다면 애써 자료 정리하고 밤늦도록 원고 쓴 보람을 찾을 것 같다"면서 "우리 군이 하루속히 12·3 계엄의 망령을 털어내고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아 강군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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