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산시교육청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8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과 인프라를 공유하며, 대학과 지역의 경계를 넘어 부산 시민의 생애주기별 교육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부경대와 부산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늘봄학교 운영 등 각종 사업과 정책에 다방면으로 협력해 온 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협력 분야는 △인적·물적 자원 상호 교류와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협력 사업 상호 지원 △미래 인재·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과 교육과정 공동개발 △지역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한 산학 정보 교류와 학술대회 개최 협력 등이다.
특히 국립부경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모를 앞두고 지난 1월부터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의 미래형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교육정책을 논의해 왔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학생과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 교육에 기여하는 국립대학의 역할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 기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단독]"170만원 드릴게요. 37살 여자가 탄 제차를 박는 겁니다"…'고액 알바' 둔갑한 '가피 공모'](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42413581133764_1745470691.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