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의전당서 진행…관람료 1만원
전북 고창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넌버벌 매직 퍼포먼스 '스냅' 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넌버벌 매직 퍼포먼스 '스냅'은 동화적인 스토리텔링과 직관적인 무대언어를 바탕으로 마임, 쉐도우그래피, 미디어아트, 신체극 등을 독창적인 마술과 결합해 선보이는 종합예술 공연이다.
언어를 초월한 공연 '스냅'은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아시안 아츠 상워드 대상을 시작으로 공연계의 칸이라 불리는 캐나다 시나르 비엔날레에 공식 초청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3주간 1만500여 장의 티켓 판매 성적을 거두고 뉴욕타임스에도 소개되는 등 세계적인 공연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공연료는 1만원이며 고창군민 특별할인으로 3천원 (청소년 1,500원)이다. 티켓예매는 17일 오전 9시부터이며 인터넷 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 가능하며 현장 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되며 주말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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