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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책]'노화도 설계하는 시대가 온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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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도 설계하는 시대가 온다
[이 주의 책]'노화도 설계하는 시대가 온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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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노화과학, 디지털 헬스케어, IT전문가인 저자들은 노화를 '피할 수 없는 자연 현상'이 아니라, '조절하고 설계할 수 있는 대상'으로 소개한다. 과학기술의 발달은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AI(인공지능)는 의료 영상을 분석해 감춰진 노화 징후를 포착하고 맞춤형 질병 예방책을 제시한다. 혈관 탄력 저하나 뇌 위축 같은 변화를 인간보다 빠르게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최첨단 과학 기술이 불러온 가능성과 그 이면의 윤리적 문제와 현실적 과제를 함께 조망한다. (박상철 외 2명 | 매일경제신문사)



흔들림 없이 이해하는 지진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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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전문가로 주목받는 저자는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유라시아판 내부에 자리해 상대적으로 큰 지진이 없던 것은 맞지만, 역사적으로 규모 7로 추정되는 지진이 존재했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한반도 지각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30년 내에 도쿄에서 규슈 앞바다에 이르는 난카이 해구 지역에서 규모 8 수준의 대형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80%라고 경고한다. 한반도와 주변 지역의 지진을 상세히 분석한다. (홍태경 지음 | 김영사)

내 말은 왜 오해를 부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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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어진 언어 습관은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 '말씨의 사각지대'를 만든다. 적극적으로 해명하거나 실수를 두려워해 말수를 줄여보지만, 두 방법 모두 해답은 아니다. 저자는 필요한 말을 부드럽게 전하는 최소한의 말의 공식을 제안한다. 분명한 사실을 부정하며 고집부리는 거래처 직원, 오지랖 넓은 선배의 선 넘는 조언 등을 상대가 민망하지 않게 대처하는 법을 전한다. 반대로 적절하게 호감을 표하고, 진실한 위로를 건네는 말씨도 소개한다. (김윤나 지음 | 나무의마음)


최적화라는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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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결과 도출에 집착한 효율성 추구는 현대인에게 "더 많이, 더 좋게, 더 빨리" 성과를 내라고 압박한다. 저자가 그 사례로 대형화된 미국의 농업을 꼽는다. 기계화를 통해 다코타 평원의 사탕무 농장에선 설탕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지만, 그런 이점 뒤에 숨겨진 토양 오염과 화학 물질 피해, 식수 오염의 피해를 간과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최적화의 역사를 추적하며 현대 사회가 위기 상황에 대처할 다양한 농법을 펼칠 장소, 규모, 여유를 잃었다고 우려한다. (코코 크럼 지음 | 위즈덤하우스)


우주여행자를 위한 생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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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땅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단순한 탐험의 대상에서 관광, 신거주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우주는 언제든 생명을 앗아갈 온갖 위험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우주 진공 공간에서 인간의 몸은 2배로 부풀어 오르고, 블랙홀과 퀘이사의 위협도 존재한다. 시속 3만㎞로 움직이는 미세 운석도 위험 대상이다. 미 NASA 고문인 천체물리학자 폴 서터는 인간이 우주에서 맞닥뜨릴 온갖 위험과 그 너머의 가능성을 소개한다. (폴 서터 지음 | 오르트)

무기력한 사람을 위한 저속생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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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 발병한 우울증으로 20대를 통째로 잠식당한 저자가 9년의 노력 끝에 깨달은 '저속생활법'을 소개한다. 우울증은 의지나 상황으로 극복하기 어렵고, 완치도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저자는 결함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 살아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속생활은 기대치를 내려놓고, '동네 사람'이 내게 가질 만큼의 적은 에너지로 살아가는 방식이다. 저자는 회복보다는 지금보다 약간 나은 정도를 목표로 삼으라고 권면하며 50가지 실천법을 소개한다. (데라상 지음 | 세종서적)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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