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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하이엔드를 보여주겠다” DL이앤씨, ‘아크로 한남’ 특화설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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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96% 한강 조망…‘타임리스·바이오필릭’ 설계로 차별화
실내 정원부터 파노라마 뷰까지…‘디테일의 아크로’
“수년 준비의 결실…갈등 없이 빠른 사업 추진 목표”
한남뉴타운 최대 규모, 공사비 1.7조 원…정비사업 수주 2조 눈앞

DL이앤씨 가 한남뉴타운 최대 규모 정비사업인 한남5구역의 시공권을 사실상 확보한 가운데, 고급 주거 브랜드 '아크로'를 앞세운 특화 설계 전략을 공개하며 정비사업 최전선에 나섰다.

아크로 한남 투시도.  DL이앤씨 제공.

아크로 한남 투시도. DL이앤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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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16일 한남5구역에 한남동의 입지적 위상에 걸맞은 최고급 주거단지 조성을 예고했다. DL이앤씨가 제시한 단지명은 '아크로 한남(ACRO Hannam)'.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 한강 조망권 등 입지를 모두 고려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한 네이밍이다.


DL이앤씨는 '진정한 하이엔드란 무엇인가'라는 화두 아래 '아크로 한남'의 특화설계를 제안했다. 출발한다. ▲압도적인 한강 조망 ▲중대형 위주 평면 설계 ▲자연을 들이는 '바이오필릭' 디자인 ▲시간이 흘러도 가치가 유지되는 '타임리스' 콘셉트 등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웠다. 특히 전체 가구의 96%에 해당하는 1670세대를 한강 조망 세대로 구성했다. 전용면적 84㎡ 이상 중대형 평형 비율은 74%에 달한다. 이는 한남뉴타운 내 타 구역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자연과의 조화를 테마로 한 공간 구성도 돋보인다. 대표적인 예가 실내 대형 정원인 '아크로 가든 하우스'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깊이 끌어들이는 바이오필릭 디자인이 적용돼, 단지 안에서 일상의 회복력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또한 '2면 개방형 파노라마 하우스', '스텝 테라스 하우스' 등은 한강과의 시각적 연결감을 극대화하면서 동시에 거주의 품격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 역시 고급화 콘셉트를 기반으로 조경과 휴게 공간의 통합 설계를 강조했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최고의 입지와 한강 조망권을 갖춘 한남5구역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DL이앤씨와 아크로 브랜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오랜 시간 철저히 준비해 온 만큼 수주 이후 내홍을 겪고 있는 타 구역의 전철을 밟지 않고 빠른 사업 진행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지난 15일 마감된 한남5구역 수의계약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하며 사실상 시공권을 확보했다. 앞선 두 차례 경쟁입찰에서 모두 DL이앤씨 단독 입찰로 유찰된 바 있어, 이번 수의계약 입찰은 실질적인 확정 절차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조합은 다음 달 31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아크로 한남은 지하 5층~지상 22층, 총 44개동, 아파트 2401가구와 오피스텔 146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약 1조7584억원으로, 규모 면에서는 한남뉴타운 내 최대 수준이다. DL이앤씨는 올해 연희2구역(약 3999억원)에 이어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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