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용기있는 행동에 응원 보내
경북 산불 피해에 5000만원 기부하기도
나영석 PD가 최근 비행기에서 만취 승객을 직접 막았다는 미담이 공개됐다. 최근 나영석 PD가 소속되어 있는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의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의 한 영상에는 "3월 31일에 대한항공 제주 김포 노선 만취 승객을 온몸으로 막아주시고 승무원들한테도 고생했다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댓글이 달렸다.

나영석 PD가 최근 비행기에서 만취 승객을 직접 막았다는 미담이 공개됐다. 최근 나영석 PD가 소속되어 있는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의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 한 영상에는 "3월 31일에 대한항공 제주김포 노선 만취 승객을 온몸으로 막아주시고 승무원들한테도 고생했다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댓글이 달렸다. 아시아경제DB
이어 해당 누리꾼은 "인스타그램을 이제 막 시작하신 것 같아서 디엠(DM) 확인이 늦으실까 봐 여기에 감사 인사를 남긴다"며, "앞으로도 멋있는 나영석 PD님 미담 목격하게 되면 빠짐없이 여기다 남기겠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해당 댓글에 나영석 PD의 팬들 또한 "이런 미담이 왜 아직도 안 퍼졌는지 모르겠다"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나영석의 용기 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 프로듀서로 방송에 입문한 나영석은 KBS2 대표 예능 '1박 2일'을 통해 스타 PD로 부상했다. 이후 KBS에서 퇴사한 그는 tvN으로 이적, 이곳에서 '신서유기', '삼시세끼', '윤식당', '서진이네' 등 다수의 예능을 제작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 나영석 PD는 KBS 재직 시절부터 함께한 신원호 PD와 콘텐츠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을 설립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경북 대형 산불 피해 지역에도 5000만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 3은 오는 25일 편성이 확정돼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번 시즌 촬영지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와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방영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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