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터가 16일 신고가를 새롭게 썼다. 올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 덕분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오전 9시4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300원(3.45%) 오른 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6만9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실적 개선이 전망되며 투심이 몰렸다.
앞서 14일 DS투자증권은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해 앞으로 2년 내 역대 최대 수준의 수익성에 도달하리라고 전망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3년간 핵심 원재료 가격은 41% 하락한 반면, 판가는 50% 상승했다"며 "판가 전가가 시작됐고 턴어라운드 초입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부동산 시장 부진은 신규 설치 대비 마진이 3배 높은 유지 보수 성장으로 상쇄하고 남는다"고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고배당 정책 역시 주가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김 연구원은 "현대홀딩스가 보유한 유일한 계열사가 현대엘리베이터이며 자금 상환을 위한 배당 의존도가 높다"며 "상당 기간 현재의 고배당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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