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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동맹 찾는 中 시진핑…베트남 이어 말레이시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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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대응 협력 논의 전망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3개국 순방길에 오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트남 일정을 마치고 15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로 향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외곽에 도착한 모습.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외곽에 도착한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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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과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브라힘 알마훔 이스칸다르 말레이시아 국왕 초청으로 이날 현지에 도착해 2박 3일 일정을 시작했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으로, 지난해 중국과 수교 50주년을 맞았다.

시 주석의 말레이시아 방문은 2013년 이후 12년 만에 이뤄졌다. 그는 16일 오전 이브라힘 국왕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현지에 머무는 동안 양국 협력 강화뿐 아니라 중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은 중국 매체(CGTN)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아세안 무역 여러 부문의 관세를 '제로'로 낮추고, 이를 모든 영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시 주석은 말레이시아 방문 전 1박 2일 동안 베트남에 머물렀다.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 국부 호찌민의 묘소를 방문하고 베트남과 철도, 도로 관련 협력 사업을 구체화했다. 인공지능(AI), 검역, 농산물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합의도 끌어냈다.

시 주석은 말레이시아 일정을 마친 뒤에 캄보디아로 향할 예정이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는 모두 미 정부로부터 고율 관세를 부과받은 국가다.





세종=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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