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알뜰폰 사업자인 아이즈비전 이 월 1만8700원에 5G 데이터 20GB를 제공하는 '5G 울트라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알뜰폰 경쟁력 강화방안 정책에 맞춰 기획됐으며 고물가 시대 소비자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알뜰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5G 울트라 요금제는 월 1만8700원에 ▲5G 데이터 20GB ▲음성통화 20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한다. 별도의 약정이나 부가 조건 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SKT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유지한다.
이번 요금제는 가격 대비 데이터 제공량 뿐만 아니라 음성, 문자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도 두드러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음성 200분, 문자 100건을 기본으로 제공해 음성 및 문자를 주로 사용하는 소비자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즈비전 관계자는 "고객의 사용 패턴에 맞춰 다양한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이번 5G 울트라 요금제는 고용량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며 "커피 컵 사이즈를 연상케 하는 직관적인 요금제 네이밍을 도입해 소비자 선택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5G 울트라 요금제는 통신비 절감은 물론 데이터와 문자 사용량이 많은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알뜰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요금제 및 가입 등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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