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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비 106억 투입 '도서 종합개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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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양장·도로 정비 등 56개소 확충

전남 완도군이 국비 106억원을 확보해 2025년 도서 종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완도군은 14일 올해 도서 종합개발사업 대상지 56개소를 선정하고, 물양장 확장과 선착장·도로 정비, 경관 조성 등 생활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국비 106억 원을 투입해 ‘2025 도서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국비 106억 원을 투입해 ‘2025 도서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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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종합개발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가 협력해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국책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7년까지 3차 사업을 마무리하고,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1,180억원 규모의 4차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149억원을 투입해 금일 동백지구 소규모 어항 정비를 포함한 48개소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금일읍 소랑도·월송리, 보길면 예작리·청별 물양장 확장, 노화읍 북고리·충도리 선착장 정비, 군외면 흑일도 도로 및 LPG 배관망 정비, 청산면 노을길 경관 조성, 여서리 등산로 진입로 개설, 모동리 마을 안길 포장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사업 계획 수립 초기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 숙원 사업을 해소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비 사업에서 제외됐던 소규모 어항 개발, 마을 진입로 정비, 관광지 환경 개선 등 주민 생활과 소득에 직결되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군비 57억 원도 별도로 확보했다.


신우철 군수는 "도서 종합개발사업을 통해 생활환경이 개선돼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수산물의 원활한 생산과 수송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 지역을 활력 있고, 살기 좋은 곳으로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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