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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출연 홍준표 "한동훈은 나르시스트"…이재명 향해선 원색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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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과 '연양갱'으로 삼행시도 지어
14일 오후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예정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해 최근 시장직에서 사퇴한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를 '양XX'라고 비유했다.


13일 쿠팡플레이가 공개한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지점장이 간다'에 출연했다. 여기서 홍 전 시장은 대선을 편의점 아르바이트에 대입하고 이뤄진 면접에서 점장으로 나온 배우 지예은의 '이재명 예비후보는 어떤 것 같나'라는 질문에 앞서와 같이 말했다. 또 자신보다 앞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할 때 김문수 선배한테 '영혼이 맑은 남자'라는 별명을 붙여줬는데 나이가 들어가니 탁해졌다"고 평가했고,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놓고는 '나르시시스트'라고 표현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순발력을 대처하겠다며 이어진 3행시에서 홍 전 시장은 '명태균'이라는 제시어에 "명사기가 대한민국을 흔들었다", "태산명동서일필(소문이나 큰 기대에 비해 결과물은 형편없음)이 된다", "균은 세균이다"라고 답했다.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편의점 아르바이트 순발력을 대처하겠다며 이어진 3행시에서 홍 전 시장은 '명태균'이라는 제시어에 "명사기가 대한민국을 흔들었다", "태산명동서일필(소문이나 큰 기대에 비해 결과물은 형편없음)이 된다", "균은 세균이다"라고 답했다.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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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이 얼마인 줄 아나'라는 질문에는 "만원이 조금 넘는다"고 답한 홍 전 시장은 "(액수가) 너무 많다"며 "최저임금을 너무 높여두면 소상공인들이 힘들다"고 했다. 면접을 대선에,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대통령직에 대입했다는 지예은의 설명에는 "그럼 5년은 해야겠네"라고 응답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순발력을 대처하겠다며 이어진 3행시에서 홍 전 시장은 '연양갱' 키워드에는 "연기하지 마라", "양보하지도 마라", "갱년기 지나면 이때뿐이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명태균'이라는 제시어에는 "명사기가 대한민국을 흔들었다", "태산명동서일필(요란하게 일을 벌였으나 결과는 사소한 데 그친 경우)이 된다", "균은 세균이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대선 준비와 관련한 질문에서 그는 "2017년에 박근혜 탄핵 대선 때 나가봤기 때문에 탄핵이 있을 최악의 상황에 언제나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며,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3개월 전부터였다는 취지로 홍 전 시장은 설명했다. 끝으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 질문에는 "나라가 안정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 전 시장은 14일 오후 여의도 대하빌딩 4층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열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출정식에서 홍 전 시장은 개헌·정치 혁신 방안 등의 대선 비전과 공약을 제시할 전망이다. 홍 전 시장은 출마 선언에 앞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권성동 원내대표를 만나 대선 출마를 알리고, 중앙당사를 방문해 사무처 당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출정식에서는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대선 비전과 공약을 제시할 전망이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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