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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덕수, 대행 역할 집중해야…오세훈 '약자동행' 적극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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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13일 이승만 대통령 사저 이화장 방문
'경선 불출마' 유승민 향해선 "아쉽게 생각"

국민의힘 대선 경선 출마에 나선 나경원 의원은 최근 출마설이 불거지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향해 "대통령이 없는 상황이기에 대행으로서 역할에 집중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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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나 의원은 서울 종로구의 이승만 전 대통령 사저 이화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이 지금 하는 일은 중차대한 일"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전날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과는 "전날 유선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며 "서울런 등 함께 논의한 정책이 많고, 오 시장의 정책 중 '약자와의 동행' 등은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경선 불참을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한다"면서도 "역선택 방지조항을 두지 않으면 국민의힘 후보가 뽑히는 게 아니라 상대 진영에 따라 후보가 선택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 여론조사에 역선택 방지조항을 넣기로 하자 "국민을 모욕하는 경선 룰"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나 의원은 "유 전 의원도 이재명 민주당의 승리를 바라지는 않을 것"이라며 "분열하는 것으로는 결코 승리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날 나 의원은 이 전 대통령의 며느리인 조혜자 여사, 4·19 혁명에 참여했던 이영일 전 의원과 함께 이화장을 둘러봤다. 그는 "제가 출마 선언을 할 때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했다"며 "이 전 대통령은 엄혹한 시절에 자유민주주의를 대한민국에 도입했고 그것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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