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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에 맞게 살려 노력"…배우 한소희, 블로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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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과거 사생활 논란 등을 돌아보며 심경을 밝히는 듯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한소희는 지난해 3월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 사실을 밝혔으나, 류준열의 전 연인이었던 가수 겸 배우 혜리와 관련해 이른바 '환승 연애' 의혹이 터지며 그 후 2주 만에 결별했다.

당시 류준열과 2017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온 혜리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자, 한소희가 "나도 재미있다"라고 받아쳐 논란이 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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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볼품없던 순간도”…심경 고백
“멋지지 않아도 우리 인생을 살자는 뜻”

배우 한소희(32)가 과거 사생활 논란 등을 돌아보며 심경을 밝히는 듯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한소희는 지난 11일 블로그에 장문의 올린 글에서 "과거가 현재를 만들기에, 저도 자주 되돌아보는 편이라 생각해 보면 볼품없던 순간도 있었고, 옳다고 확신했던 것들이 아니었을 때가 대부분이었다"며 "그것에 매몰돼 있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더 나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자 애쓰지만,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처럼 나는 요즘 분수와 역량에 맞는 하루들을 보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매번 최고와 최선을 고집할 수는 없다"라며 "그럴싸한 말들을 늘어놨지만 내가 줄곧 말하고자 하는 것은 '꽤 멋지지 않아도 우리네 인생을 살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배우 한소희 [이미지 출처=9아토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소희 [이미지 출처=9아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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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는 해당 게시물에 '인생 다 살아본 척', '나 혼자 감동', '내 코가 석 자인데 가르치려 듦'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또한 고장 난 ATM 기기에 붙은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안내문 사진을 첨부했다.

이는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에 대한 입장으로 풀이된다. 한소희는 지난해 3월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 사실을 밝혔으나, 류준열의 전 연인이었던 가수 겸 배우 혜리와 관련해 이른바 '환승 연애' 의혹이 터지며 그 후 2주 만에 결별했다.


당시 류준열과 2017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온 혜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자, 한소희가 "나도 재미있다"라고 받아쳐 논란이 커진 바 있다.


한편 한소희는 "블로그는 나에게 참 따뜻한 소통 창구"라며 "자주는 못 오지만, 영화 촬영이 끝나고 휴가를 받아 최대한 여러분들과 자주 대화하고자 한다"고 예고했다.


아울러 팬들에게 "나이가 들어가며 느끼는 건 역시 건강이 최고라는 것"이라며 "아프지 말고 또 만나자"고 당부했다.





최승우 기자 loonytu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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