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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향한 연이은 응원, 전국서 기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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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영덕군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각계각층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영덕군 향한 연이은 응원, 전국서 기부 잇따라(남영물류산업). 영덕군 제공

영덕군 향한 연이은 응원, 전국서 기부 잇따라(남영물류산업). 영덕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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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남영물류산업이 6100만원, 동진이엔씨가 3000만원, 재경향우회가 1500만원을 기탁했으며, 경북도 전문건설협회, 영덕군 전문건설협회, 울진군 직원 일동, 곡천조경 김선갑 대표도 각각 1000만원씩을 영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했다.

동진이엔씨. 영덕군 제공

동진이엔씨. 영덕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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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송인헌 괴산군수)가 500만원, 강산 환경사업 김인수 대표와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가 각각 300만원을 영덕군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10일 기준 영덕군에 접수된 성금은 일반기부 721건 26억 2139만여원, 고향사랑기부 1만 4563건 15억 6608만여원으로, 총 1만 5284건 41억 8747만여원이다.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 고향사랑e음, 위기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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