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됐다.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DB손해보험 대구사업본부의 임직원과 설계사가 피해지역을 방문해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전달된 긴급 구호물품에는 이불, 생필품, 식료품 등 이재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산불피해에 대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의 장기보험계약자를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보험료를 납입 유예해주고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는 등 산불 피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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