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시립화장시설 건립 등 지역 현안 협력
경기도 이천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이천시당과 민선 8기 제6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김경희 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시의회 의장, 허원·김일중 도의원,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주요 당직자, 시청 간부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회의에서 시는 이천시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이천시 스마트경로당 구축 지원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국·도비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 중인 현안 사업 5건에 대한 당 차원의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당정은 회의에서 ▲이천과학고 설립 계획 ▲시립화장시설 건립 계획 ▲이천 하이테크 산업단지 조성 ▲걷기 좋은 길 조성 사업 ▲도심지 주차장 조성 계획 ▲광역버스 노선 신설 ▲설봉공원 리노베이션 사업,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등 주요 지역 현안도 논의했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이천시 출범 이후 긴밀한 당정 협력으로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재지정, 국·도비 확보, 연접규제 개선, 이천과학고 유치 등 성과를 이뤘다"며 "시의 발전을 위해 당정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송 위원은 "관세전쟁, 조기 대선 등 국내외적으로 혼란한 시기인 만큼 시의 과제 해결을 위해 더욱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면서 "규제개혁과 시 재정확충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숙박비 너무 올라 부담"…'1박에 3만원' 편의점으로 차박하러 간다 [日요일日문화]](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70912402239152_1752032421.p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