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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보며 방울토마토 한 입'…부여로 떠나는 감성 미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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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부여 세도 방울토마토와 유채꽃 축제' 연계 관광상품 운영
8개 시·군 미식 자원과 지역 축제 연계한 관광상품 연중 운영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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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유채꽃 물결 속, 방울토마토 한 입의 달콤함을 느끼며 봄날의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 시작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여군 세도면 일원에서 열리는 '부여 세도 방울토마토 및 유채꽃 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추진 중인 '2025 서부내륙권 시군별 미식 기행 관광상품' 사업의 일환으로 부여의 고유한 미식 자원과 자연 경관, 로컬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축제 모습

지난해 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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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Tomatina in 부여' 방울토마토로 물드는 봄날


스페인 발렌시아의 세계적인 토마토 축제 'La Tomatina'에서 착안한 이번 상품은 부여의 특산물인 방울토마토와 유채꽃 경관을 테마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부여의 자연 속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맛보고,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수도권의 3040세대 및 가족 단위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구성해 ▲부소산성 트래킹 및 벚꽃 포토스팟 체험 ▲부여 전통 '연잎밥' 미식 체험 ▲세도 방울토마토 및 유채꽃 축제 참가 ▲규암마을 레트로 감성 카페 거리 탐방 ▲연잎 빵 및 연잎차 시음 체험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최근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소개된 유채꽃밭처럼 감성적인 색감과 풍경을 그대로 재현, SNS 감성샷을 남기려는 MZ세대 여행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지난해 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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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역으로 퍼지는 미식 관광 열풍


충남문화관광재단은 ▲공주: 단짠단짠 '밤' 호핑투어▲천안: '빵지 성지' 투어 ▲예산: '촌스렁워서 더 재밌는 예산' ▲논산: 로컬 미식 과 핫플 투어 ▲금산: 힐링 워킹투어 '금산을 걷다' ▲청양: '비건과 함께 떠나는 여행' 등 8개 시·군의 특색있는 미식 자원과 지역 축제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올해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는 "부여의 자연과 미식, 감성을 모두 담은 이번 상품은 체류형 관광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전문 여행사와 협업해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추진하고, 충남지역 미식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부여 미식 기행 상품은 여행 전문사 '여행스케치'의 공식 채널 및 예약 플랫폼을 통해 조만간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올봄, 유채꽃 물결과 방울토마토의 상큼한 매력이 어우러진 부여로 미식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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